2009년 6월 25일 목요일

구분되어 지는 것들

차별
차등
구별
구분
.
.
.
서로를 이해하기에는 좁은 단어들이다.
살기위해선 약간의 뻥도 필요한 것일까.
남을 제압하는 어투, 나에겐 너무 어색한 어투지만 남들은 잘만하는것 같더라.
그리고, 그 어투를 듣는 당사자들은 그걸 애써 모른척 하며 그 사람을 존중해 주기 시작한다.
'이 사람은 강한 사람이구나' 라는 생각과 함께
그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는 그 사람을 더 자유롭게 만들어 주겠지.
'하하하'라는 웃음과 함께 사라져가는 양면성들.